학회발표자료 (고구려발해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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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북공정과 한국학계의 대응논리』 (사)고구려연구회 엮음, 여유당, 2008.7.20 발간
<프로젝트 1> 중화인민공화국에서 1945~2006년 발표된 논문 모음 사업

   <프로젝트 2> 중화인민공화국에서 발표된 주요 논문 번역 사업

   <프로젝트 3> 동북공정 대응논리 연구개발 사업

이 책은 바로 <프로젝트 3>의 결과를 묶어서 펴낸 것이다.

1. 이 책은 다음과 같은 특징과 의의가 있다.

1) 중화인민공화국의 역사왜곡에 대한 한국 최초의 종합적인 대응논리 개발이다. 그동안 중국의 역사왜곡이 국가에 의해 조직적으로 진행되었다는 점을 비판하였으나, 한국의 대응도 주로 정부 산하기관에서 담당하였다는 점을 부정할 수 없다. 이 번 프로젝트는 민간 학술단체가 순수 학술적 관점에서 진행하였다. 특히 국민적 관심 속에서, 온 국민이 참여한 기금(케이티프리텔 주관한 ‘고구려요금제’)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프로젝트의 결과라는 데 큰 의의가 있다.

2) 한국사, 경제사, 중국사, 몽골사 같은 여러 분야의 학자들이 참여하고, 시대도 상고사에서 근대까지 다양한 전공자들이 참여하였다. 이처럼 다양한 관점을 종합하기 위해 2년이라는 장기계획을 가지고, 3회의 합숙훈련과 4회의 학술발표를 통해 깊이 있는 토론을 거쳤다. 비록 작은 연구비를 받았지만 참여하는 학자들은 사명감을 가지고 모든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중화인민공화국의 연구 성과를 대부분 수집하여, 번역ㆍ연구한 뒤, 중화인민공화국 학자의 연구사와 논리를 정확히 파악하여, 그에 대한 대응논리를 제시하였다.

3) 한ㆍ중 역사는 물론 몽골과 중앙아시아 관계 민족사들과의 연관관계를 연구하므로 해서, 강대국 위주의 역사 서술을 벗어나 동아시아사에 대한 새로운 사관과 역사적 관점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었다.

3. 이 책의 개요

<프로젝트 3>은 다음과 같은 6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되어 모두 25편의 논문이 완성되었다.

< 차례 >

1편 중화인민공화국의 다민족통일국가론과 동북공정
1. 중화인민공화국 동북공정 5년의 성과와 전망    ………………………서길수(서경대)
2. '통일적다민족국가론'의 전개와 적용 ……………………………  우실하(한국항공대)
3. 중화인민공화국의‘번속이론(藩屬理論)과 그 비판      …………… 정병준(동국대)
4. 중화인민공화국 역사교과서에 나타난 고구려?발해사 서술  …… 김지훈(성균관대)

① 동북공정은 한중 수교 이후 한국인들이 만주와 백두산을 찾아 ‘만주는 한국 땅이다.’고 주장하여 이에 대한 반동으로 시작하였다는 중화인민공화국의 주장에 대한 허구성을 밝히기 위해, 1980년 이후부터 꾸준히 준비한 과정과 동북공정의 진행과정과 성과를 시계열 분석하였다.

②아울러 1980년 이후 중화인민공화국 학자들이 역사왜곡의 기본 도구로 사용하고 있는 ‘통일적다민족국가론’과 ‘번속이론’을 비판적으로 고찰하였다.

③한편 ‘고구려는 한국사’라고 되어 있던 중화인민공화국의 교과서를 집중적으로 연구하였다.  

2편 중화인민공화국의 고구려 이전 역사의 왜곡과 대응 논리

5. 동북공정에 나타난 고조선사 인식논리와 그 문제점 …………… 박선미(서울시립대)
6. 현도군(玄?郡)과 고구려(高句麗)의 건국에 대한 연구………… 기수연(단국대)

* “고구려는 중국 땅에 세워졌다.”는 중화인민공화국의 논리를 비판하기 위해 한국사의 첫 국가인 고조선과 고구려 건국 이전의 현도군과의 관계를 연구하였다.

3편 중화인민공화국의 고구려사 왜곡과 한국의 대응 논리

7. 고구려와 북방민족에 대한 중화인민공화국학계의 견해 …………… 강선(숙명여대)
8. 고구려 후기 고구려, 수ㆍ당, 북방 제국의 대립관계 …김용만(우리역사문화연구소)
9. 고구려 벽화를 통해서 본 고구려의 정체성 연구 ……………………박아림(숙명여대)
10. 중국 학자의 고구려 왕릉 비정에 대한 비판적 고찰………………… 서길수(서경대)
11. 중화인민공화국의 고구려사 왜곡과 일사양용에 관한 연구 ……… 송용호(강남대)
12. 삼국에 관한 주변 국가의 인식에 관한 연구 …………… 이도학(한국전통문화학교)

* 고구려는 당나라의 지방정권이 아니라는 것을 밝히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① 새로운 동북아시아의 시각에서 고구려와 동시대 북방민족과의 관계를 밝히고, 수?당과 고구려의 대립과 전쟁은 동아시아사에서 중요한 국제전이었다는 것을 밝혔다.

② 고고학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벽화를 통해서 고구려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고구려의 모든 문화가 압록강 북쪽에 있다고 왜곡하기 위해 평양에서 죽은 임금의 무덤도 모두 만주 땅에 있다고 주장하는 중화인민공화국 학자들의 연구를 구체적으로 비판하였다.

③ 중화인민공화국의 최종 목표인 ‘일사양용(一史兩用, 하나의 역사를 두 나라가 함께 사용하는 것)론’의 논의 현황을 파악하여 비판하고, 고구려 신라 백제 3국이 한국사라는 관점에서 이에 관한 중화인민공화국 학자들의 논의를 분석하고 비판하였다.

4편 중화인민공화국의 발해사 왜곡과 한국의 대응 논리

13. 중화인민공화국 학계의 고구려 유민 연구 검토 ……………………… 박승범(단국대)
14. 중화인민공화국의 발해사연구   ………………………………………… 한규철(경성대)
15. 발해의 주민구성에 관한 연구 …………………………………………… 한규철(경성대)
16. 중공의 남북국시대 반론에 대한 비판 ……………………………정진헌(사회문화연구)
17. 고고학을 통해서 본 발해 건축문화의 정체성 ……………………… 이병건(동원대학)

* 발해는 당나라의 지방정권이라는 중화인민공화국 학자들의 학설을 비판하고, 적극적으로 고구려를 이어받은 당당한 국가였다는 것을 밝혔다.

5편 고려시대(요.금.원)사의 왜곡과 한국의 대응 논리

18. 고려(高麗)의 고구려(高句麗) 계승성  ………………………………… 박한설(강원대)
19. 요대의 발해유민연구 - 중공학자들의 논저에 대한 토론 …………… 김위현(명지대)
20. '한거(漢契)일체적중화사상'의 허구성 비판  ………………………… 서병국(대진대)
21. 금(金)건국과 발해유민 - 중공 학자들의 주장에 대한 토론  ……… 김위현(명지대)
22. 원나라는 몽골의 지배사인가? 중화인민공화국사인가?   …………… 박원길(고려대)

* 고구려가 망한 뒤 고구려인은 모두 당나라와 중원세력에 속하게 되었다는 주장을 비판하기 위해, ① 고려가 고구려의 뒤를 이었다는 계승성을 확실하게 하였다. ② 중원세력과는 전혀 다른 이민족 국가인 요(거란)?금(여진)?원(몽골)이 중원세력을 어떻게 지배하고 대립하였는가를 밝히므로 해서, 현재 모두 중화인민공화국 역사에 다루고 있는 점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동아시아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시도하였다. 칭기스칸은 중국의 영웅이 아니라 몽골의 영웅이라는 것을 분명히 하였다. 앞으로 몽골,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함께 많은 논란이 있을 것으로 본다.  

6편 조선시대(명?청?중화인민공화국)사 왜곡과 한국의 대응 논리

23. 명(明)과 여진(女眞)의 관계-명은 압록강 북쪽을 다 차지하였는가?남의현(강원대)
24. 만주족의 역사적 정체성 : 중공의 팔기제도 연구를 중심으로 ……박선영(포항공대)
25. 중화인민공화국의 조선족 역사 정체성 만들기                … 박선영(포항공대)

* 명나라는 압록강 북녘을 완전히 지배하였는가? 만주족은 어떻게 한족을 지배하였는가? 중화인민공화국에 살고 있는 조선족의 역사 정체성은 무엇인가? 가 같은 아주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문제의 제기와 함께, 정확한 역사적 사실을 밝혀 동아시아사의 새로운 시각을 시도하였다.

4. 꼬리말

이번에 발간하는 책은 전체 프로젝트 3가지 가운데 하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하나 아쉬운 것은 나머지 <프로젝트 1>과 <프로젝트 2>의 성과를 활용할 수 있도록 매듭을 짓지 못한 것이다. <프로젝트 1>의 성과는 수준 높은 프로그래밍을 통해 온라인 서비스를 하여, 국내외 모든 학자들이 쉽게 자료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프로젝트 2>도 마지막 손질을 해서 책을 출판해야 하는데, 두 가지 사업 모두 아직 상당한 인력과 예산이 필요한 사업이라 진행을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위에서 본 3가지 프로젝트는 중국의 역사왜곡에 대한 연구의 시작에 불과하다. 앞으로 관계 연구기관과 학회에서 좀 더 규모 있고 계획적인 논리개발이 계속되기를 바란다.

* (주)케이티프리텔은 프로젝트를 위해 연구비를 지원해주었을 뿐 아니라 , 출판된 책 500권을 전국의 각 도서관에 기증하여 주었다.

* (사)고구려연구회는 2008년부터 명칭을 ‘(사)고구려발해학회’(회장 한규철)로 개정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2007년 마쳤기 때문에 (사)고구려연구회(이사장 서길수) 이름으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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